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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0427
영어음역 Toksil
영어의미역 Toksil Village
이칭/별칭 토곡(土谷)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2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근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총인구(남, 여) 98명[남 45명, 여 53명]
가구수 29가구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톡실감곡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7㎞ 지점에 위치한 사곡2리의 자연 마을이다. 사곡리의 동쪽으로는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가 자리 잡고 있고, 서쪽으로는 오궁리, 남쪽으로는 원통산, 북쪽으로는 문촌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명칭유래]

톡실토곡(土谷)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마을 곳곳에 토기(土器)를 굽던 자리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거곡면 토곡리 지역이었으나 1906년(고종 43)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사곡리에 속한 마을이 되었다. 사곡리의 자연 마을 중에 광곡과 토곡을 합쳐 광토로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로 미루어 지금의 사곡리는 옛 방광리를 포함하여 오갑리에 속해 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원통산모래봉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윗사장골과 아래사장골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톡실과 너른골이 자리 잡고 있다.

[자연환경]

마을 근처에 가미실버던이라 하여 원통산을 타고 내려오는 큰 골짜기가 있다. 이외에도 마을을 둘러싸고 갈밭골과 불당골 등의 골짜기가 있고, 오향리로 통하는 퉁수바위고개가 있다. 국도 38호선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협소하여 시내버스가 다니지 못하는 오지이다.

[현황]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민 모두가 복숭아 과수를 재배하고 있다. 마을 위 원통산 자락에는 옛날 금강암이라고 부르던 관음사가 있는데, 신라시대에 김생이 글공부를 하던 곳이라 전한다. 퉁수바위고개에 있는 퉁수바위 옆에는 마을의 서낭이 있어 지금까지 정월 보름날이 되면 서낭제를 지내는데, 이때 아이들은 가재줄다리기를 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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