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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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pace Sallim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은희녕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여성 가족 시설.
[개설]
스페이스 살림은 ‘성평등 희망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여성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국내 최초의 여성 가족 시설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던 주한 미군 기지 ‘캠프 그레이’ 터에 설립됐다.
[건립 경위]
스페이스 살림은 2015년 서울특별시 주요재산 활용계획 수립에 따라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 및 여성 경제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2014년 3월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페이스 살림’ 건립 계획이 채택됐으며, 2015년 4월 7일 조성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2016년 5월에는 스페이스 살림 기획단이 구성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대방동 미군기지 매입이 완료되어 건립부지가 마련됐다. 이후 스페이스 살림의 건물과 각종 부대시설은 2017년 12월 21일 착공되어 2020년 10월 준공되었다.
[변천]
스페이스 살림은 2020년 5월부터 입주 기업을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11월 기준 72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구성]
스페이스 살림의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은 내부에는 입주사의 사무실을 비롯하여 녹음실, 촬영실 등의 제작 공간, 식당, 카페 등의 편의 공간이 자리한다. 특히 아이가 있는 여성의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해 아동 동반 공유 사무실, 거점형 키움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공동서재, 마을부엌, 옥상무대, 옥상텃밭, 공연장 등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생활문화 향상과 정보 교류를 위한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현황]
스페이스 살림은 2021년 11월 기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성 창업 지원공간이다. 여성의 창업가의 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여성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여성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변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