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전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431
한자 大東輿地全圖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엄기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장처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상도동 511] 숭실대학교지도보기
성격 고지도
서체/기법 예서
소유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관리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축소한 목판본 고지도.

[개설]

「대동여지전도(大同輿地全圖)」는 조선 후기의 한반도 전도로, 표현 기법이나 내용이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 유사하여 『대동여지도』를 모본으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및 구성]

「대동여지전도」는 축적 약 92만분의 1이며 크기는 대략 65㎝×114㎝ 내외로, 걸어놓거나 바닥에 펴서 이용하기 편리한 정도이다. 지도 상단에 ‘대도여지전도’라는 지도명이 예서체로 표기되어 있고, 동해쪽 여백에는 지도의 서문이 수록되어 있다. 지도 오른쪽 중간에는 조선의 지형과 지리적 특성에 관한 설명문이 있다.

[특징]

현존하는 「대동여지전도」는 두 종류의 판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판본 내용은 거의 일치하나 지도의 서문과 일부 지명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선 서문에서 두 판본의 차이점은 마지막 부분인 이경(二京)이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대동여지전도」는 국립중앙박물관·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본과 함께 이경으로 표기되어 있다. 반면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은 이경이 아닌 삼경(三京)으로 표기되어 있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본을 포함해 이경으로 표기된 지도는 총 네 개의 판목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에,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은 하나의 판목으로 제작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동여지전도」는 한반도 전도 고지도로 발견된 사례가 많지 않다. 또한 산맥을 강조한 형태로 당시 사람들이 지니고 있던 산천 인식체계가 잘 반영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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