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변천]

강북중앙교회는 1971년 12월 26일 최건석 전도사가 이월중 성도와 함께 침례교회를 개척하기로 뜻을 정하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122-13번지의 민가 2층에 약 33㎡[10평]의 홀을 얻어 동광 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설교는 답십리 교회 정태진 목사가 맡았고 총 19명이 창립 예배를 보았다. 1972년 10월 16일 선교원인 ‘사랑의 집’을 개원했다가 약 2년 뒤에 폐원하였다.

1974년 4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150-12번지의 빌딩 2층 82.5㎡[25평] 홀을 전세로 임대해 이전했고, 1976년 4월에 휘경동 150-16번지의 빌딩 2층 약 161.7㎡[49평] 홀로 이전했으며, 1980년 11월에는 이문동 217-1번지의 대지 287.1㎡[87평]에 성전을 짓고 이사를 마쳤다. 이후 1988년 9월 현재 위치인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 30번지 상계 주공 아파트 18단지 내에 종교 부지를 분양받아 교회를 짓기 시작해 12월 완공하여 입당 예배를 올렸으며, 동광 교회를 강북중앙교회로 개칭하였다. 1989년 4월에는 경기도 포천에 지교회인 사랑의 교회[박상구 전도사]를 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배는 크게 일요일 오전 1부와 2부 예배, 일요일 오후 찬양 예배, 수요 기도회, 금요 기도회, 새벽 기도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유치부와 초등부 및 중고등부는 일요일 오전에, 청년부는 일요일 오후에 예배를 본다. 또한 열린 모임, 양육반, 제자 대학 등의 소모임도 이루어지고 있다. 1990년 4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에 참여했으며, 수재민 돕기의 일환으로 주일 헌금을 헌납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1년 5월에는 경로사상을 고양하고자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기도 하였다.

[현황]

2021년 현재 원로 최건석 목사을 모시고, 담임 목사 구재원 목사를 비롯해, 부목사 홍민기, 심방 전도사 한연자, 새가족 담당 전도사 김혜숙, 부서 담당 목사 조형준, 부서 담당 전도사 이미정, 양민석 등이 시무하고 있으며 등록 신도 수는 약 400명 정도이다. 주요 단체로는 샬롬 찬양대, 에스더 찬양대, 남선교회, 여선교회 등이 조직되어 있다. 4층 건물에 부서별 예배실, 남여선교회실, 찬양대실, 예배실, 방송실, 중보 기도실, 식당,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는 사무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