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안맹담(安孟聃)이고, 어머니는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이다. 4남 2녀 가운데 둘째 아들로,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증손녀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혼인하여 1남 2녀를 두었다.

[활동 사항]

안온천(安溫泉)[1442~1463]은 제용감 부정(濟用監副正)을 역임하였다. 1462년(세조 8) 아버지 안맹담이 세상을 떠나자 애통해 하며 시묘(侍墓)를 살다가 이듬해 세상을 떠났다.

[묘소]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3-1번지에 있다. 죽산 안씨 묘역의 아버지 안맹담의 묘소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1996년 4월 묘역을 재단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