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유가청담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유가청담장학회는 2008년 3월에 장학 재단 설립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김윤철 이사장의 호 청담(靑潭)을 장학회 명칭으로 해 기본 자산 3억 원으로 설립하였다. 이후 달성군으로부터 2008년 12월에 4억 원, 2010년에 3억 원을 지원받고, 2017년 7월에 김윤철 이사장이 장학금 3억원을 추가 출연하여 기본 자산이 13억 1400여 만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017년까지 268명에게 2억 6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유가청담장학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학생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기능의 특기가 있는 사람, 경제적 이유로 수학이 어려운 사람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9년 2월 13일 대구 유가 초등학교 및 대구 비슬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28명에게 총 56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폐교 위기에 놓인 대구 유가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이 학교 전입생과 입학생들이 1년 이상 학교에 다닐 경우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으며, 2011년 2월 4년제 대학생 13명을 비롯해 2·3년제 대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중학생 4명, 초등학생 11명 등 30명에게 총 414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2년 2월에는 생활 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4년제 대학생 5명, 2·3년제 대학생 3명, 고교생 3명, 초등생 25명 등 36명에게 총 3520만 원이 지급됐다. 2014년에는 학생 32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대구 유가 초등학교 졸업생 7명, 재학생 19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이 지급됐다.

[현황]

유가청담장학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학생들 중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사 10명[이사장 1명, 이사 9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