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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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春慶[達城郡] |
영어공식명칭 | Joe Chungyeong |
이칭/별칭 | 일여(一如),승와(升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순한 |
[정의]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개설]
조춘경(趙春慶)[1714~1786]은 사도 세자(思悼世子)[1735~1762]가 뒤주에 갇혀 사망한 후 억울하고 비참한 죽음이라 통곡하며 모든 것을 버리고 전국을 유람하며 일생을 보낸 학자이다.
[가계]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일여(一如), 호는 승와(升窩). 아버지는 조헌익(趙憲益)이고, 형은 조최경(趙最慶), 동생은 조천경(趙天慶)이다.
[활동 사항]
조춘경은 1753년(영조 29) 진사시(進士試)에 급제하였다. 진사가 된 후 문과에 급제하기 위하여 더욱 학문에 증진하며 노력하던 중 1762년(영조 38) 영조가 사도 세자를 뒤주 안에 가두어 8일 만에 죽게 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조춘경은 사도 세자의 억울한 죽음을 비통해 하며 과거 공부를 그만 두었다. 이후 전국의 산수를 유람하며 남은 여생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