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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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家屋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길 254[송촌리 35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난아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위치]
배재근 가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길 254[송촌리 350]에 있다. 달성군 옥포읍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에 있는 옥포 초등학교 뒤쪽 길을 따라 약 3㎞ 들어가면 옥포읍 송촌리 솔비 마을이 있다. 배재근 가옥은 솔비 마을한가운데에 있다.
[변천]
1823년에 건립되었으며, 아래채 상량문에 “도광 3년 계미(道光三年癸未)……”라고 적혀 있다.
[형태]
장방형 대지의 남쪽으로 난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 아래채가 ㄱ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홑처마 팔작 기와집으로 평면 구성은 가운데 1칸 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에 온돌방과 부엌을 두고 우측에 온돌방을 두었다. 아래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홑처마 우진각 기와집으로 평면 구성은 도장, 사랑방, 방앗간, 마구간으로 꾸몄다. 특히 사랑방의 규모를 줄여 뒤쪽으로 뒤주를 설치한 점이 특이하다.
[의의와 평가]
배재근 가옥은 조선 후기 영남 내륙 지방 민가의 보편적인 특징을 잘 보여 주는 4칸 일자형 가옥으로, 민가의 공간 구성과 생활 양식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