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442 |
---|---|
한자 | 朝鮮建國同盟 達城郡委員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1944년 대구 달성 지역에서 조선건국동맹의 달성군위원회로 조직된 비밀 결사.
[개설]
1944년 일제의 패전을 예상하여 건국을 준비하기 위해 조선건국동맹이 비밀 결사로 결성되었다. 대구 달성 지역에서는 이구형(李求炯) 등을 중심으로 조선건국동맹의 지방 조직인 달성군위원회가 조직되었고, 조선건국동맹의 목적과 건국 강령을 수용하여 일제 타도를 위한 동지 규합과 건국 준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더불어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달성군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설립 목적]
조선건국동맹 달성군위원회는 1944년 8월에 일본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회복하고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할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조선건국동맹의 불언(不言)·불문(不文)·불명(不名)이라는 엄정한 3대 철칙을 수용하고, 조선건국동맹의 건국 강령인 ‘일제의 축출과 우리 민족의 완전한 독립 회복, 대일 연합 전선의 형성과 모든 반동 세력 박멸, 민주주의 원칙에 의한 정치와 노농 대중의 해방에 치중’을 수용하여 활동한 비밀 결사였다.
[변천]
조선건국동맹 달성군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항복 선언 이후 건국 준비를 하는 가운데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달성군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선건국동맹 달성군위원회는 지역에서 독립과 건국을 준비하기 위해 비밀리에 동지 규합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본 제국주의의 전시 체제에 맞서 일본의 패망에 따른 독립을 전망하며 건국을 준비함으로써 우리 민족 스스로 국가 운영의 능력을 가졌음을 세상에 인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