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 및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실시하는 제반 활동.

[개설]

체육이란 인간의 신체적 활동을 통하여 근육을 단련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완성된 인격을 만들려는 교육적 작용을 가리키는 것으로, 달성군의 체육 시설·체육 대회·체육회 활동 등의 모든 제반 활동을 뜻한다. 달성군은 매년 열리는 시도 대항전인 전국 체육 대회에 대구광역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청 정구부는 2001년 창단 이후에 전국 체육 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과 복식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달성군의 체육 시설]

체육 시설로 군민체육관, 군민운동장, 달성 종합 스포츠 파크가 있다. 군민체육관은 1988년에 설립된 달성군의 유일한 실내 체육관으로, 군민들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군민운동장은 달성군의 군민 전체가 이용하는 공공 체육 시설로 총면적은 3만 1622㎡이며, 각종 체육 시설을 겸비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달성 군민 체육 대회 및 각종 체육 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달성 종합 스포츠 파크는 달성 군민들의 체육 증진을 위하여 2013년 3월 31일에 조성되었으며, 축구 및 각종 스포츠 종목이 열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달성군 시설 관리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의 체육 대회]

매년 10월 9일 '달성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달성 군민 체육 대회가 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참여 인원은 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달성 군수, 지역 국회 의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재경 달성군 향우회장 및 출향 인사, 군내 기관 단체장 등 약 3만여 명에 이른다.

[달성군 체육회]

달성군 체육회는 1987년 결성되어 매년 정기 총회와 실무 이사회를 개최하여, 체육 진흥 및 육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2월 24일에는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 체육회와 달성군 생활 체육회를 통합한 달성군 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갖고, 체육회 규약 및 임원 선임을 의결하였다. 체육 단체 통합은 2015년 3월 「국민 체육 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달성군은 2015년 12월 통합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 기반을 준비하였다. 절차에 따라 1987년 출범한 달성군 체육회와 1992년 출범한 달성군 생활 체육회는 각기 해산하였으며, 양 단체가 통합되었다.

[달성군의 체육인]

매년 '달성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면 체육 부문에 공로가 많은 체육인들이 군민상을 수상한다.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여하는데, 특히 달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대한 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엄상탁과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조직 위원회 집행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상하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