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동내동, 각산동, 율암동, 상매동, 대림동, 숙천동, 괴전동, 사복동 일원 일대에 세워진 장기 발전계획.

[개설]

21세기 도시 기본 계획 기조는 세계로 열린 지식기반 도시, 동아시아의 교육 학술 중심 도시,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녹색도시이다. 특히 세계로 열린 지식 기반 도시를 계획하는 기조는 세계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도시, 21세기형 첨단 과학기술산업의 전초기지건설을 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춘 대구광역시 동구는 신서동·동내동·각산동·율암동·상매동·대림동·숙천동·괴전동·사복동 일원[총 9개 동]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산·학·연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미래형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핵심적인 국·시책 사업을 장기발전 계획으로 2005년 수립하여 2025년까지 시행하고 있다.

[사업 목표]

창조 도시 대구광역시 동구는 대구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다섯 가지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첫째, 미래 혁신도시 사업은 활력 있고 정감 있는 창조 도시이다. 둘째,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자 도시이다. 셋째, 맛·멋·흥으로 가득 찬 즐거운 동구 관광 실현이다. 넷째,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만남이 가능한 대구광역시 동구 건설이다. 마지막, 행복한 동구의 삶의 질 향상, 주민 만족 스마트 정보서비스기반 구축이다.

이에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다섯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활력 있고 정감 있는 도시 사업은 금호강과 남측의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기성 시가지와 북측의 택지개발 사업 등을 통한 주택지 조성지역으로 대규모 이시아폴리스, 혁신도시를 수립하여 도시 정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불균형해소, 주거 안정화를 꾀하고 주민의 편안한 노후 생활이 가능하도록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둘째, 지역맞춤형 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자도시, 더불어 잘사는 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첨단 산업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혁신지구를 조성하고 대규모 도시 계획사업으로 K2 부지개발 등을 통한 미래 창조 경제성장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셋째, 맛·멋·흥으로 가득한 즐거운 동구 사업목표 추진은 팔공산과 금호강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생태공원 및 동촌유원지 등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매력 있는 문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한다. 동화사 승시 및 사찰음식 만들기, 파계사 및 불로동 고분군 등 문화재 및 유적지, 불로시장 5일 장보기 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연계한 역사 문화형 체류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넷째,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만남 도시를 강조하는 동구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동구를 만들고자 맑고 깨끗한 대기와 소음, 진동, 미세먼지 자동 측정망 및 소음지도 작성을 통해서 K2 소음을 저감하는 대책을 수립하고 폐기물 자동 집하시설 완성하고 유비쿼터스 체계구축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외 행복한 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주민 만족형 행정체계와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고품격 고수준의 주민 복지를 구현하고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의 창출과 지역공동체의 육성을 통한 돌봄과 통합의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구 발전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교육 지원 및 청소년과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다섯째, 주민 만족 스마트 정보서비스 기반 구축은 민관 융합 빅데이터를 활성화를 통한 공공의 서비스 정책 수립하고자 한다. 불필요한 예산과 낭비와 새로운 비지니스와 일자리를 창출하여 창조 경제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정책 관심도와 참여율을 향상 시키는 중이다.

도시주거 부분 구체적인 역점 사업을 살펴보면, 도농균형의 토지 이용 전략 활용하고 공공디자인 시범지역을 조성하고 있다. 안심 연료단지를 2020년까지 폐쇄하고, K2 후적지 활용, 신천 구도심지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연계 개발을 통한 효율적 토지이용에 따른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자 한다.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주거유형 공급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생애주기를 고려한 계층별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지 맞춤형 재생사업추진,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활성화, 노후 임대주택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고령자를 위한 실버타운 조성, 의료관광단지 조성, 글로벌 빌리지 조성, 화훼단지 조성을 한다.

또한 저탄소 녹색 성장 계획으로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건물 건립, 에너지 자족마을조성을 견인한다. 광역 교통 체계 구축과 안전한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해 백안 삼거리-혁신도시 진입로를 개설하고 노태우 전대통령 생가 진입도로 개설, 개발 제한 구역 내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특별 교통안전 진단 및 개선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 맞춤형 보행 교통안전 대책 사업을 마련하여 생활형 도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자전거 교통사고 안전 대책을 수립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아스팔트 포장공법으로 주민 도시만족을 높이고자 한다.

[사업 내용]

“변화에 강한 미래창조 도시 동구”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동구청은 팔공산의 수려한 생태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 유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금호강의 생태 문화를 최대한 활용하여, 동구의 인적 물적 자원 특히 새로운 도시 계획자원에 대한 창조적 미래가치를 개발하는 미래형 창조도시 혁신도시건설이다.

미래형 혁신도시는 기존 시가지 개발 및 K2 이전지 개발 사업 등을 통한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 주요 기관 및 대기업의 적극적인 유치, 연구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동구 전체 92.5%를 차지하는 개발제한 구역, 팔공산 도립공원,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 등 각종 제약 요인과 규제를 감안하여 개발과 보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이다. 이를 위해 동대구 권역은 동구 전체 면적의 7.5%에 불과하지만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개발 조성을 통하여 균형 있는 도시 개발과 도시 공간 정보포털 서비스 구축, U-시티 연계 도시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 또한 4개 지구[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안심동]의 과도한 중심성과 생활권의 분절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통합을 위하여 지역 내 연결도로망과 2016년 신세계백화점,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균형 있는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사업 추진전략 및 성과]

미래형 혁신도시 만들기 추진 전략은 도시 및 주거 부문, 경제 산업 부문, 환경 및 안전 부문, 사회복지 및 교육 부문, 정보통신 분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1. 도시 및 주거 부문

활력 있고 정감 있는 창조도시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따른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기존 시가지와 신시가지 차별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개발 면적을 조성한다. 다음, 도시 정비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여 신시가지와 기성시가지의 불균형을 해소한다. 또한 역세권 중심의 도시 공간 재창조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2. 경제 산업 부문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자 도시를 목표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IT 기반 신 성장산업 도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원 활용보존을 통한 녹색경영 실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과 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3. 환경 및 안전 부문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만남을 주제로 주민 여가 생활의 녹색생활 환경조성,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자원 순환형 사회,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4. 사회복지 및 교육 부문

선택적 복지 및 교육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자체 보건 복지 행정 효율성을 향상하고 출산, 고령화 저성장 사회 패러다임에 맞는 복지 정책을 도임하여 행복한 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5. 정보통신 분야

주민 만족 스마트 정보서비스 기반 구축을 목표로 행정 서비스 및 업무의 스마트화와 선진형 재난, 방재 시스템구축과 환경, 교통서비스 개선 및 도시정보화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동구청 미래형 혁신도시 사업은 2007년 시작하여 2015년 12월에 완료되었다. 동구청 미래형 혁신도시 사업의 결과 동구 신서동, 동내동, 각산동, 율암동, 상매동, 대림동, 숙천동, 괴전동, 사복동 일원[총 9개 동]은 관·산·학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 미래형 혁신도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이 외에도 동구청은 미래형 혁신 도시 사업으로 대구혁신도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암동 재정비 촉진, 이시아폴리스 섬유패션 비즈니스 거점화 사업 등을 추진하였고,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미래형 혁신도시 사업배경과 의의]

동구의 장기 발전 계획은 도시 공간 구성을 3대 생활권과 6대 중생활권으로 나누어 구상하였다. 이러한 구상은 국제적 기능 및 도시발전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팔공산대생활권, 동대구 생활권, 혁신도시 생활권으로 나뉜다. 대생활권을 2개 중생활권으로 나누어 부도심기능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즉 팔공휴양, 팔공전원, 이시아폴리스, 동대구, 안심, 혁신도시 부도심이 그것이다. 특히 미래혁신도시 사업은 동대구 생활권과 혁신도시 대생활권을 연계한 첨단산업 경제축을 구축하는 발전계획이다. 팔공산 생활권이 휴식과 여가 기능, 주거기능을 담당한다면 동대구 생활권은 업무와 상업기능을 담당하도록 하여 섬유패션 비지니스 거점으로 생산 및 업무 중심으로 발전을 유도한다. 동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는 개발체계를 부여하여 업무 및 상업기능을 하도록 유도한다. 혁신도시 대생활권은 안심과 혁신도시 부도심을 연결하여 주거기능과 업무 상업기능을 연계함으로서 혁신도시 및 의료복합단지 입주에 따른 주변지역과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동구 미래형 혁신도시는 친환경적이고 무장애, 약자배려를 위한 인간 친화적 도시라는 점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도시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