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원불교 대구경북교구 소속 교당.

[개설]

원불교 동명훈련원은 동아시아 7개국[인도, 태국, 스리랑카, 버마, 대만, 일본, 한국]의 불교 건축양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원불교는 1916년 전북 익산군에 총본산을 두고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개창하였다. 1891년 5월 평범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박중빈은 20년간 고행 생활을 한 후 1916년 4월 28일 깨달음을 얻는다. 박중빈은 『원불교성전』을 저술했다. 박중빈은 1943년 6월 1일 사망했다. 원불교의 신앙의 대상은 부처가 아니고 우주의 근본원리인 일원상의 진리며, 시주, 불공 등을 폐지하고 각자 정당한 직업에 종사하면서 교화사업을 시행한다는 이른바 생활불교를 내세웠다.

[설립 목적]

원불교 동명훈련원은 일원의 진리를 배우고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고자 정성을 다하는 마음공부 도량을 위하여 1981년 9월 28일 설립되었다.

[변천]

원불교 동명훈련원은 본원은 설립자 여동명[1912~1974]의 불심으로 금반산 기슭 1만여 평 부지 위에 설립되었다[1968년 기공, 1972년 낙성]. 1980년 여동명 의 장자인 중산 여원광 대호법과, 그 부인 중타원 림원각행 대호법 교도가 동명정사[동명훈련원의 옛 이름]를 원불교로 기증하게 됨으로써 1981년[원기 66년] 9월 28일 원불교 대구, 경북교구 동명훈련원으로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불교 동명훈련원은 원불교 교리와 법문의 가르침, 마음 수련 등 활동하고 있다.

[현황]

원불교 동명훈련원은 현재 담당교무 3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원불교 동명훈련원은 마음공부와 위로와 안심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