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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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文玉[東區] |
영어공식명칭 | Kim Muno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최용석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문옥(金文玉)[1898~1955]은 1898년 2월 10일 태생으로, 1919년 3월 28일 윤학조(尹學祚), 권청학(權淸學)등과 함께 팔공산 동화사 심검당(尋劍堂)에서 3월 30일에 독립만세시위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원래는 달성군 공산면 백안시장[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 백안시장]에서 만세 시위를 하고자 하였으나,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드는 대구 남문장터로 변경하였다. 김문옥을 비롯한 만세 시위 주동자들은 3월 30일 대구 남문장터에 모인 군중 3,000여명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태극기를 높이 들고 독립만세를 고창케 했다. 김문옥 등 주동자들은 일본 경찰과 헌병대에 의해 바로 체포되었고,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을 받았으나, 미결기간을 합산하면 11개월 12일간을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루었다.
[상훈과 추모]
김문옥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