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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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蔡準道 |
영어공식명칭 | Chae Jundo |
이칭/별칭 | 윤경(允卿),석문(石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황동권 |
출생 시기/일시 | 1834년 - 채준도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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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04년 - 채준도 사망 |
출생지 | 채준도 출생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
성격 | 문인 |
성별 | 남성 |
본관 | 인천 |
[정의]
개항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출신 문인 학자.
[가계]
채준도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윤경(允卿), 호는 석문(石門)이다. 부친은 채정호(蔡廷鎬)이다.
[활동 사항]
채준도는 1834년(순조 34)에 태어났으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의 향산(香山) 북쪽에 살았다. 채준도는 지헌(止軒) 최효술(崔孝述)의 문하에서 수업하고, 운산(雲山) 이휘재(李彙載)가 고산서원(孤山書院)에서 강학할 때 제자의 예를 갖추어 수업을 받았으며, 『옥산강록(玉山講錄)』을 지어 칭찬을 받았다. 채준도는 평생 『주자전서(朱子全書)』를 애독하여 핵심을 뽑아내어 수양의 지침으로 삼았다. 만년에는 목간(木澗) 최운경(崔雲慶), 행와(杏窩) 곽종태(郭鍾泰) 등과 함께 중국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가 만든 ‘향산구로회(香山九老會)’를 모방하여 향리에 나이가 많고 덕이 높은 사람들과 함께 ‘향산구로회’를 만들었다. 매해 늦봄에 향산에 있는 산방(山房)에 모여 며칠 밤낮으로 시를 짓고 술을 마시며 시문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1904년에 세상을 떠나니 향년 71세였다.
[학문과 저술]
채준도가 남긴 5권 2책의 『석문집(石門集)』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