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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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余洞 三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in Maeyeo-dong |
이칭/별칭 | 대구 매여동 사지 삼층석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황금동 70]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배성혁 |
현 소재지 | 매여동 삼층석탑 -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황금동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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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매여동 삼층석탑 -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 |
성격 | 석탑 |
양식 | 삼층 석탑 |
재질 | 화강암 |
관리자 | 국립대구박물관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에서 출토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삼층석탑.
[개설]
매여동 삼층석탑은 10세기 경으로 추정되는 고려시대 삼층석탑이다. 전체적인 조합상으로 보아 동일한 석탑 부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매여동 삼층석탑은 신라의 삼층탑을 계승한 경상도 지역색을 보이는 고려 석탑이다.
[위치]
매여동 삼층석탑은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로 200번지에 위치한 국립대구박물관 야외로 이전해 전시되어 있다.
[형태]
매여동 삼층석탑은 지대석[탑이 세워질 지면을 단단하게 다진 후에 놓는 돌], 2층 기단부[지대석과 하부기단 및 상부기단을 합친 부분], 3층 탑신부[탑의 몸체]로 복원된 상태이다. 매여동 삼층석탑은 완전 형태의 석탑으로 보기는 애매한데, 각층을 이루는 지붕돌[옥개석]이나 면석[상층기단과 하층기단의 주축부로 네 면을 이루는 벽체부분]들의 균형이 맞지 않아 다른 부재와 혼합하여 복원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대석[탑이 세워질 지면을 단단하게 다진 후에 놓는 돌] 위에는 면석을 조립하여 하층기단부와 상층기단부를 만들었는데, 각각 중앙부에는 받침기둥[탱주(撐柱)] 1개, 사각 모서리에는 모서리기둥[우주(隅柱)]을 표현하였다. 상층기단의 갑석은 넓은 한 장의 돌로 만들었다. 3개의 탑신석에는 네모서리에 모서리기둥이 새겨져 있고, 1층과 2층의 지붕돌은 밑면에 4단, 3층 지붕돌에는 3단의 받침을 조각하였다. 그 외 상륜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매여동 삼층석탑은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미가 떨어지지만 10세기 후반 다양한 형태를 보이는 고려 석탑의 변화과정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석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