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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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aebaedalmodeum (Secret Organization) |
이칭/별칭 | 신배달회(新倍達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14년 - 새배달모듬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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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새배달모듬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
성격 | 독립운동단체 |
설립자 | 정운해|최윤동|최혁|엄주동 |
[정의]
1914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조직된 항일 비밀 결사.
[설립 목적]
1914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뒤 반월산에서 지역 출신 정운해(鄭雲海)·최윤동(崔胤東)·최혁(崔赫)·엄주동(嚴柱東) 등의 청년들과 비밀리에 독립을 위한 새배달모듬(新倍達會)을 조직하였다. 새배달모듬 조직의 목적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 통치에 저항하고, 민족 사상을 고취하여 단결된 민족의 힘을 통하여 조국의 광복을 이룩한다.”는 것이었다. 새배달모듬 결성 이후 독립운동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변천]
새배달모듬의 결성은 주도한 송두환은 1910년 경술국치 직후 서울로 상경하여 보성학교에 입학한 뒤인 1912년 경제적 항일운동체로서 산직장려계(産織獎勵契)를 결성하였다. 그 이후 고향인 대구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위한 새배달모듬을 결성하였다. 정운해는 이후 중국 만주로 망명하여 활동하던 중 대한독립의군부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최윤동은 1914년에 남형우, 안희제, 서상일 등 경상남·북도 일대의 선진 청년들이 조직한 항일비밀결사인 대동청년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배달모듬의 주요 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나 일제의 한국에 대한 식민지배에 대해 독립을 목적으로 한 청년들의 활동 근거지로 활용되었다. 새배달모듬의 해산 시기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려진 사항은 없으나 이후 참여자들은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의의와 평가]
1910년대 일제의 식민지배에 저항하고 독립을 목표로 한 독립운동단체로서 한국 독립운동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