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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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勸農共濟組合[東區] |
영어공식명칭 | Mutual Benefit Association for Encouragement of Agriculture |
이칭/별칭 | 권농조합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28년 - 권농공제조합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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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권농공제조합 - 대구광역시 동구의 해안면|공산면 |
성격 | 사회단체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설립된 관변 농민 단체.
[개설]
1928년부터 총독부 산하 경상북도청은 5개년 간 도내 272면에 대해 각 면 당 4개 조합에 해당하는 총 1,088 조합을 설치하고, 조합 소속 소농의 규모를 3만 2천 6백 40인에 대해 소액 생업자금 총 65만 2천 8백 원 규모의 자금을 대부할 계획을 세웠다. 이 자금은 조합 소속 농민 1인당 평균 20원에 상당하는 소액이었다. 이를 통해 일제는 소농이 생업을 위해 노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농민 생활을 개선하고 농촌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한 조합당 조원 규모는 30명 내외로 상정하였다. 다음으로 조합원의 매월 수입금 중 1인당 20전 이상을 약 7개년 간 계속 저축하도록 유도하여 자영 권농공제조합을 조직시킬 계획이었다. 그다음, 대부 자금 6백원을 마련하여 새로운 권농공제조합을 조직시킬 계획이었다. 일제는 이런 방법으로 동구 지역내 각 면의 부락을 대상으로 권농공제조합을 확대 신설하여 조선 농촌의 안정을 꾀할 계획이었다.
[설립 목적]
1928년 일제가 권농조합 설립을 통해 소농구제 자금을 운용해 소농의 생활 개선과 농촌 진흥을 꾀할 목적이었다.
[변천]
경상북도는 현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이 걸친 달성군 4개 면에 16개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었다.
[현황]
1928년 경상북도 내 권농조합이 면 단위로 설립이 추진된 이래 현 대구광역시 동구의 해안면, 공산면 등에 각 4부락을 대상으로 설립했을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일제의 식민지농업정책이 실시되는 가운데 농민의 생활이 오히려 악화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관변 주도의 농업정책과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