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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285
한자 蔣玉祚
영어공식명칭 Jang Okjo
이칭/별칭 미스 리갈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성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7년연표보기 - 장옥조 출생
출생지 대구 -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지도보기
성격 가수
성별 여성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가수.

[개설]

장옥조(蔣玉祚)[1917~?]는 1917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서 태어났다. 장옥조는 대구 지역 최초로 가수 생활을 한 인물이다.

[활동 사항]

장옥조는 리갈 레코드사에서 19곡의 가요를 발표하였으며, 콜럼비아 레코드사에서 6곡의 가요를 발표하였다. 장옥조는 총 25곡의 가요를 남겼다.

리갈 레코드사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장옥조를 가요계에 데뷔시킬 때 일부러 얼굴을 가린 인물 사진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사진 속 장옥조는 웃고 있지만, 눈가는 ‘미스 리갈’이라는 깃발 표지로 가려져 있다.

[저술 및 작품]

장옥조의 대표곡은 「신접살이 풍경」이다. 「신접살이 풍경」은 경쾌한 반주에 코믹한 창법, 비음 섞인 장옥조 특유의 음색으로 신혼살림 여인의 고충을 해학적으로 그렸다.

고마부 작사, 유일 작곡의 「신접살이 풍경」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오늘은 일찍 오마 약속하시고/ 자정이 지나 한 시 반인데 왜 인제 오세요/ 내일도 그렇게 늦게 오시면 싫어요/ 네 꼭 일찍 와요 네 얼른 오세요 네// 회사에 취직할 때 월급을 타면/ 핸드백하고 파라솔하고 사주마 했지요/ 가을이 다 가도 안 사 주시면 몰라요 네/ 꼭 사 주세요 네 사다 주세요 네// 가을에 황국 단풍 곱게 물들면/ 석왕사 들러 금강산 구경 가자고 했지요/ 거짓말하고서 안 가신다면 안 돼요/ 네 꼭 가 주세요 네 같이 가세요 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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