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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동이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7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 「초록동이 이야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초록동이|신부
모티프 유형 치정담|복수담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초록동이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초록동이 이야기」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어떤 대감이 아들 초록동이를 장가보냈다. 첫날밤에 신랑이 잠들려고 하는데, 바깥에 있는 큰 궤짝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나가서 궤짝을 열려고 하는데 신부가 말렸다.

이튿날 신랑이 장모와 장인에게 신부를 데려가겠다고 하였다. 장모와 장인이 잔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리자, 신랑은 궤짝만 가지고 가겠다고 하였다. 마을 잔치를 벌이고 신랑이 말에 궤짝을 싣고 가다가 바다에 던져 버리고 신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초록동이는 신부의 부정을 알고 있었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신부와 자식을 낳고 살았다. 나이가 든 후에 신랑은 부인에게 궤짝 속에 숨어 있던 부인의 정부를 바다에 던져 버렸다고 하자 부인이 목을 매고 죽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초록동이 이야기」는 치정담(癡情譚)과 복수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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