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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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부처가 된 도둑 떼」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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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대명동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도적 떼|우두머리 |
모티프 유형 | 개과천선담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부처가 된 도둑 떼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부처가 된 도둑 떼」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아주 유명한 도둑 떼가 있었다. 도둑 떼의 우두머리는 거대한 몸집에 성격은 호탕하였다. 도둑 떼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훔치고 빼앗기를 일삼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무서워하였다.
그러다 도둑 떼가 올 것을 알게 된 한 마을이 피해를 줄이고자 도둑들에게 바칠 물건을 미리 내놓고 음식과 잠자리까지 준비하는 등 도둑 떼를 환대하였다. 도둑 떼는 마을에 머물면서 차츰 고마움을 느끼고, 자신들의 행동을 부끄러워하였다.
도둑 떼의 우두머리가 마을을 떠나려고 하자, 마을 사람들은 진심으로 도둑 떼에게 마을에 더 머물기를 권하였다. 우두머리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씨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고는, 부하들과 함께 마을의 큰 연못에 빠져 죽어 부처가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부처가 된 도둑 떼」는 개과천선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