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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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重視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맏이 중시 이야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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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남산동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형|동생|시아버지|시어머니 |
모티프 유형 | 맏이 중시 사상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맏이 중시 민담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맏이 중시 이야기」은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두 형제가 살았는데, 형은 가난하고 동생은 어느 정도 부유하였다. 형제는 제사를 형 집에서 지냈으나 제사에 드는 돈은 항상 동생이 감당하였다. 어느 날 동생이 어차피 자기가 돈을 대고 제사를 지내니, 번거롭게 할 것 없이 자기 집에서 제사를 모시자고 하여 형도 동의하였다.
제삿날이 되어 형수가 제사를 지내러 동생 집에 가기 전에 고추밭에 있는 나물로 나물국을 끓여 요기하고, 남은 한 그릇을 상에 올려놓고 동생 집으로 갔다. 후에 시어머니가 말하기를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당연히 맏이 집에서 제사를 지내는 줄 알고 맏이 집에 가서 나물국을 드시고 배가 부르다며 정작 제사를 지내는 동생 집에 와서는 음복도 하지 않고 돌아갔다고 하였다.
[모티프 분석]
「맏이 중시 이야기」는 맏이를 중시하는 사상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