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자수 및 민화 테마 박물관.

[건립 경위]

박물관 수(博物館 秀)는 동재민화연구소 이경숙 소장이 10년간 모은 자수 1,000여 점을 일반에 공개하기 위하여 주택가의 레스토랑을 개조하여 2010년 10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186길 79[범어동 133-8]에서 개관한 박물관이다.

[변천]

박물관 수는 개관 이후 2011년 3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고, 2012년 10월 경력인정 대상기관으로 인가되었다. 2017년 6월 별관 아카데미를 개관하였다.

[구성]

박물관 수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부지면적은 456,20㎡, 연면적은 404,79㎡, 전시 면적은 184.47㎡이다. 전시실에 자수로 만든 여러 가지 물품과 보자기, 베틀 등을 전시하며 자수에 담긴 이야기, 자수 문양의 의미 등에 대하여 안내하고 있다. 자수 전시 외에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개발하여 일반인 및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전문박물관의 특징을 담은 문양전, 자수전, 해외의 민화 등을 주제로 기획 전시가 진행되었다. 일반적인 자수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박물관 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설날, 추석 연휴는 휴관이다. 2021년 관람료는 어린이·청소년은 3,000원, 일반은 5,000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일 경우 어린이·청소년은 2,000원, 일반은 3,000원이다. 단체 관람은 일주일 전까지 전화나 메일로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한다. 별관 아카데미에 ‘색동나무 새’라는 자체 브랜드 아트숍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