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의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내에 있는 생활체육관.

[건립 경위]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재활 스포츠 문화 공간이며, 지역 내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사회복지 실현을 위하여 2000년에 건립되었다,

[변천]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는 2000년 11월 1일에 대구광역시 달구벌 종합스포츠센터로 개관하였다. 2001년 1월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합 스포츠 프로그램[수영·헬스·배드민턴·농구 등]을 운영하였으며, 2002년부터는 ‘달구벌 종합대회’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통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주관·개최하였고, 지역의 학교 및 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재활 스포츠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였다. 2017년 7월 10일에 대구광역시 조례에 따라 ‘대구광역시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8년 5월에는 체력단련실의 운동기구를 교체하였다.

[구성]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체육관은 전체면적 1,764㎡로 대체육관과 소체육실, 체력단련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수영장, 탁구장, 휴게실 등이 있다. 체육관은 농구·배구·배드민턴 등의 경기가 가능한 24×36m×10m 규격, 864㎡ 면적의 실내체육관이다. 수영장은 25m×13m 규격에 면적이 750㎡이며, 체력단련실은 면적이 150㎡이다.

[현황]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는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이 위탁하여 관리하고 있다.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나 대관은 22시까지 가능하다.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체육관은 전화로 문의한 뒤 신청하여 대관할 수 있다. 1회 4시간을 기준으로 장애인은 5만 원, 일반인은 8만 원에 대관할 수 있으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대관하거나 냉난방시설을 이용하면 사용료의 50%를 별도로 가산하여 부과한다.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는 크게 장애인 재활 스포츠 사업과 비장애인 재활 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 스포츠 사업으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배드민턴·탁구·요가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월 1만 5000원에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재활 스포츠와 휠체어 유산소 교실은 무료로 운영되고, 뇌성마비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치아 교실은 월 5,000원의 강습료,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청소년 교실은 월 4만 원의 강습료가 있다.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운영하는 비장애인 재활 스포츠 사업으로는 월 4만 원에 헬스장, 3개월에 4만~6만 원에 댄스스포츠, 3개월에 5만 원에 요가, 월 3만 원에 탁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체능교실은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