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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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人生 |
영어공식명칭 | Getting better lif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혜경 |
[정의]
대구광역시 출신 감독 이규환이 1933년 제작한 영화.
[개설]
이규환(李圭煥)[1904~1982]은 1932년 「임자 없는 나룻배」를 발표하고 이어서 1933년 「밝아가는 인생」의 감독을 맡았다. 「밝아가는 인생」의 출연자는 서월영, 노강, 심영섭 등이다.
[내용]
「밝아가는 인생」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농촌의 가난한 집 아들 제호와 부잣집 아들 경수는 죽마고우이다. 둘은 소학교를 졸업하여 경수는 서울로 진학하고 제호는 홀어머니를 모시며 독학한다. 5년이 지나 제호는 마을에 야학을 차리고 가난한 집 아이들을 가르친다. 어느 날 경수네 집에서 무당을 불러 굿을 하는 것을 제호가 보자 미신 타파를 역설하며 굿을 못하게 막는다. 앙심을 품은 무당들이 제호를 습격하여 제호는 심한 부상을 당한다. 마침 서울에서 돌아온 경수가 제호를 위로하며 둘이 같이 농촌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의의와 평가]
「밝아가는 인생」은 1930년대 한국 영화의 중심지를 대구로 만든 이규환 감독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