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소비자 운동 단체.

[개설]

대구경북 소비자연맹(大邱慶北消費者聯盟)은 1970년 1월 20일 한국소비자연맹이 창립된 이후 지역 거점으로는 처음으로 설립된 소비자 운동 전문 단체이다. 1982년 4월 개소하여 ‘소비자 운동은 인권 운동’이라는 기치 아래 소비자 운동을 펼쳐 왔으며, 회장은 임경희이다.

[설립 목적]

대구경북 소비자연맹은 소비자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되었으며, 1982년 소비자의 권리 향상과 소비자의 의견이 시장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경북 소비자연맹은 1982년 4월 1일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부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 소비자연맹은 찾아가는 소비자 정보 센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상담 창구 운영 및 홍보 캠페인[대학생, 청소년, 장애인, 고령 소비자, 일반 소비자, 다문화가족 대상], 농식품 스마트 소비 확대를 위한 현장 체험 교육, 소비자 교육[어르신, 어린이, 주부, 결혼 이민자 대상], 제도 바로 알기 소비자 교육, 정책 바로 알기 소비자 교육,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 상담 모니터 양성 및 심화 교육, 바로 알기 소비자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 교실, 어린이 소비자 캠프 ‘경제 놀이터’, 정책 토론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대구경북 소비자연맹은 인터넷, 전화, 방문,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하여 연 8,000여 건의 소비자 피해 구제를 진행하며, 2020년까지 33만 5000여 건의 지역 소비자 분쟁을 중재하여 왔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 소비자연맹은 소비자의 올바른 소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운동과 관련하여 중요한 인적 자원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