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3가에 있는 안경업 협동조합.

[개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안경 관련 제조업체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합이다.

[설립 목적]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은 광학 안경 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협동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조장하여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5월 안경[테] 및 이와 관련된 부품, 장비, 도금 제조업체 등 안경과 관련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서울시 충무로에서 한국광학안경협동조합으로 출발하였다. 그 후 1984년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0년 10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6동으로 본부를 이전하였다. 1999년 9월 사무실을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으로 이전하였고, 2005년 11월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3가 1205-1 안경센터 빌딩으로 이전하였다.

1965년부터 우리나라 안경 제품이 세계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하고, 1983년 안경테가 중소기업고유업종으로 지정되면서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과 조합원의 노력으로 안경테는 1990년 세계 일류화 상품과 대구광역시 수출 전략 품목으로 지정되었다. 1997년에는 대구광역시 공동브랜드 쉬메릭 참여 업종으로 지정되었고, 1998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대구광역시 특화 업종으로 선정되었다. 2000년 안경[테]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시장의 개척을 위하여 세계 최대 안경 광학 박람회인 미도[MIDO] 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처음 참가하였으며, 2001년에는 대구국제광학전을 개최하였다. 2005년에는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를 건립하였으며, 이탈리아 밀라노광학박람회와 프랑스 파리박람회를 주관하는 등 매년 광학 산업 발전을 위하여 광학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은 광학 산업의 발전과 조합원들을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조합 회보 발간, 신상품 및 개발 장비 홍보, 안경 카탈로그 제작 지원, 자금 활용, 각종 설명회 개최 등 조합원들의 복리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은 기술위원회, 내수위원회, 수출1위원회, 수출2위원회, 홍보위원회 등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97개의 업체가 회원 업체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