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월배농업협동조합은 1969년 설립 후 농업인과 조합원의 이익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하여 신용 사업, 경제사업, 복지·문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문화복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으로서 농업 생산성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6개의 이동 농협을 합병하여 1969년 12월 창립한 월배농업협동조합은 1972년부터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하였다.

1975년 4월 월배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3년에는 농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84년에 재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1987년 신안 팔금 농협, 1988년 의성 비안 농협과 각각 자매결연을 맺으며 전국의 농협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하였다. 1989년 4월 월배농업협동조합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9년 상인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1992년 서부지점 개설, 1995년 송현지점 개설 등 개점 수를 확대하였다. 2002년 수퍼클린 농협 인증서를 획득하고, 2007년에는 클린뱅크 인증서를 획득하였다.

신용 사업 규모를 보면, 상호금융 예수금이 1981년 10억 원, 1990년 100억 원, 1998년 10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2018년에는 9000억 원을 달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월배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신용 사업, 경제사업, 복지·문화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신용 사업은 예금과 대출 업무, 농협 카드 상품 제공, 공제보험과 농업 자금 대여 사업이며, 경제사업은 하나로마트 운영과 농업에 필요한 각종 영농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복지·문화 사업은 문화복지센터를 운영하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월배농업협동조합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에 있는 본점과 월배역지점, 상인지점 등 8개소의 지점, 1개소의 하나로마트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말 현재 조합원 수는 1,650명이며, 16개 조직의 영농회, 16개 조직의 부녀회, 그리고 1개 조직의 작목반이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