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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종합금융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790
한자 嶺南綜合金融
영어공식명칭 Yeongnam Merchant Bank
이칭/별칭 영남투자금융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45[동인동2가 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3년 6월 - 영남투자금융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77년 6월 - 영남투자금융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 13-2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전동 12-2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992년 10월 - 영남투자금융 대구광역시 중구 전동 12-2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2가 11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94년 11월 - 영남투자금융에서 영남종합금융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5년 3월 - 영남종합금융 증권거래소에 주식 상장
해체 시기/일시 2001년 1월 - 영남종합금융 허가 취소
최초 설립지 영남투자금융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99[문화동 13-2]지도보기
최초 설립지 영남투자금융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70[전동 12-2]지도보기
주소 변경 이력 영남투자금융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45[동인동2가 11]지도보기
성격 금융기관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있었던 종합 금융 기관.

[개설]

1970년대에 개인 금융자산 수요가 다양화되고 경제개발을 위한 내재가치 동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제2 금융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미 1965년 9월 금리현실화 조치로 은행권은 사금융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었으나, 오일쇼크로 은행 여신에 접근하지 못한 기업은 개별적인 방식으로 유동성을 조달하면서 사금융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정부는 사금융을 제도권 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하여 1972년 8월 3일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8·3조치]」을 내렸으며, 사금융 관계 3법, 즉 「단기금융업법」, 「상호신용금고법」, 「신용협동조합법」 제정으로 투자금융회사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근거로 1973년 6월 8일 영남학원이 대주주로 참여한 영남투자금융[대표이사 전병학]이 발족되었다.

[변천]

1973년 6월 8일 설립한 영남투자금융은 7월에 재무부로부터 허가를 얻은 후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 13-2에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73년 9월에 증권업 경영 허가를 얻었으며, 1977년 6월 대구광역시 중구 전동 12-2의 사옥을 매입하였다. 1984년 3월 서울영업사무소[서울시 중구 명동 개양빌딩]를 개소하였으며, 1987년 3월 서울시 중구 소공동 삼화빌딩 11층으로 이전하였다. 1988년 5월에는 구미영업사무소[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206-1]를 개점하였다. 1992년 10월에는 사옥을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2가 11로 이전하였다.

1990년대 들어 단기금융 업무의 신장세가 둔화되는 등 영업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업종전환이 추진되면서 1991년 3월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전환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이에 따라 1994년 11월 1일 영남투자금융은 영남종합금융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995년 3월에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이 당시 종합금융회사는 외형상 단기금융 업무뿐만 아니라, 국제금융 업무 및 외환 업무, 채권 발행 및 중장기대출 업무, 증권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지만, 실제로는 해외에서 싼 금리에 단기로 자금을 빌려와서 국내에서 높은 금리에 장기로 빌려주는 일에 치중하였다. IMF 외환위기의 파고가 밀려오면서 해외 차입이 위축되고 일시에 상환 요청이 시작되면서, 곧바로 과다하게 차입한 종합금융회사는 외화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되었다.

영남종합금융은 광역 여신 전문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1999년 12월에 인천에 본사를 둔 동화은행의 파산으로 퇴출된 동아리스금융[자산 규모 5500억 원, 자본금 350억 원]을 인수하였다. 또한, 2000년 4월 나라종합금융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2000년 5월 24일 영업정지를 받았다. 2001년 1월 29일 영남종합금융은 허가가 취소되고, 2001년 9월 하나로종합금융에 인수되었으며, 이후 하나로종합금융은 우리종합금융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영남종합금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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