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부산은행 소속 지점.

[개설]

1992년 부산은행 대구지점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개설되었다.

[설립 목적]

부산은행은 금융의 중앙집중 현상을 지양하고 지역적 자본을 집대성하여 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내자(內資) 동원을 극대화하여 지역산업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부산 지역 상공인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10월 17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연두교서를 통하여 1도 1은행 설치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지방은행 설립이 추진되었다. 부산은행은 강석진 동명목재 회장에 의하여 설립되어 1967년 10월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72년 6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으며, 1980년 대주주 동명목재가 강제 해체되면서 롯데그룹이 지분을 인수하였다.

1992년 부산은행 대구지점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개설되었으며, 2002년에 지점이 폐쇄되었다. 그 후 2011년 12월 15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495-48에 부산은행 대구영업부가 재개설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은행 대구영업부는 은행 업무와 신탁업법에 의한 신탁 업무, 기타 전 각호의 업무에 수반 또는 관련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현황]

2020년 12월 기준 지점장을 포함한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대구은행의 텃밭에서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라는 경영 이념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의 새 고객을 적극 창출하는 한편 부산 출신 향토 기업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은행 대구영업부는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