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한국환경공단 소속 지역 본부.

[개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韓國環境公團大邱慶北地域本部)는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기후, 물, 토양, 자원순환, 환경시설, 국민 건강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환경 서비스 기관이다.

[설립 목적]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환경개선 및 자원순환 촉진으로 저탄소녹색성장과 환경친화적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80년 설립된 한국환경자원공사와 1987년 설립된 환경관리공단의 조직과 기능을 통합하여 2010년 1월 1일 한국환경공단이 출범하면서 한국환경공단 경북지사로 설립되었다. 2011년 8월 22일 한국환경공단 경북지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13년 9월 11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국가 수질 자동 측정망의 운영 및 관리를 통하여 수질 상태를 상시 측정하고 있으며 수질오염 방제 지원, 수질오염물질 원격감시 체계를 운영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순환형 자원관리를 위하여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Allbaro]을 운영하며 자원 채취에서부터 최종 폐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을 위하여 폐기물부담금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환경성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사업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이외에도 상하수도 시설 설치 지원사업, 수생태계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생태하천 복원 사업, 환경 에너지화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체험형 ‘환경사랑 홍보교육관’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관할구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이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조직은 환경서비스처[환경서비스지원부·대기관리1부·대기관리2부·유역관리부], 자원순환관리처[자원순환지원부·자원순환사업부·부담금관리부·제도운영부], 환경시설처[시설사업1부·시설사업2부·화학시설검사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12월 현재 본부장을 포함하여 243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