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의 교류 협력.

[개설]

달서구-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우호교류(達西區-베트남꽝남성땀끼시友好交流)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가 2011년 7월 12일 맺은 교류 협력이다.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지방 꽝남성의 정치·경제·문화·사회의 중심 도시이다. 600년의 역사를 가진 3급 수도[성도]로 북쪽의 다낭시와 쭈라이 공항 및 쭈라이 개방경제구역[30㎞ 거리]과 인접하여 있으며, 면적 92.64㎢ 인구 12만 명 정도의 도시이다. 땀끼시는 봉제업, 건설자재업 등의 공업과 수산물, 농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채소 재배 등 도시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베트남 띰끼시와 교류는 달서구청이 내·외향적 국제화 기반 마련과 성서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및 산업 개발 투자지 개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계획하면서 이루어졌다. 2009년 달서구청은 베트남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의 국제화 컨설팅에 강사로 참석한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교류 도시 추천을 의뢰하였고 2010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교류 도시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를 추천하였다. 2010년 9월 6일 달서구청 및 구의회 실무단 3명이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를 먼저 방문하였고 2011년 2월 20일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 6명이 달서구청을 방문하여 2011년 7월 12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황]

달서구청과 땀끼시는 2015년 6월 3일 땀끼시 땀탕마을에 카우빌리지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단체 참여를 통하여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 농가소득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다. 양 도시 대표단은 현재까지 매년 달서구와 꽝남성 땀끼시를 상호 방문하여 경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