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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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蔡實健 |
영어공식명칭 | Chae Silgeo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삼조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개설]
채실건(蔡實健)[1922~1945]은 1922년 3월 19일 지금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전리에서 태어났다. 대구농림학교 재학 중 항일 비밀결사 독서회(讀書會)에 참여하였다.
[활동 사항]
채실건은 대구농림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3년 비밀결사 독서회에 참여하여 항일운동을 펼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본인 학생과의 사이에 유혈 구타 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1943년 7월 16일 「치안유지법」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법원에 기소되었지만 각각 혐의 없음과 불기소 처분이 내려져 석방되었다. 채실건은 조사 과정에서 혹독한 고문을 당하였고, 1945년 3월 20일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채실건의 공적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