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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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漢祚 |
영어공식명칭 | Lim Hanj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장세윤 |
[정의]
개항기 대구 출신의 의병.
[개설]
임한조(林漢祚)[1881~?]는 1881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신돌석(申乭石) 의병 부대에 투신하여 영덕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임한조는 1907년 4월 경상북도 영덕·청하 일대에서 신돌석 의병부대에 참여하였다. 1906년 3월 13일 영덕에서 의병을 일으킨 신돌석은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 내륙과 동해안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신돌석은 1908년 13도창의대진소(十三道倡義大陣所) 전국 연합 의병 부대의 서울진공작전에 참전하였다가 돌아온 뒤 평해·영양·울진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임한조는 1907년 4월 신돌석 휘하 의병 100여 명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영덕과 청하에서 군자금과 군수품을 모집하였다. 이후 귀향하여 농업에 종사하였는데, 1908년 10월 이 사실을 탐지한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었다. 임한조는 1908년 11월 대구지방재판소에서 소위 ‘강도죄’로 징역 15년형을 언도받고 대구감옥[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1912년에 징역 8년, 1914년에 징역 6년 9월 7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임한조의 공적을 기려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