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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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郭在寬 |
영어공식명칭 | Kwak Jaekwa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재성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곽재관(郭在寬)[1920~2007]은 1920년 4월 8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1941년 대구사범학교 학생들과 함께 항일 비밀결사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활동 사항]
곽재관은 1939년 일본으로 유학하였으며, 1940년 유학생 동지들과 독서회를 조직하여 조국 독립에 대비하여 실력을 배양하기로 결의하였다. 1941년 곽재관은 동경유학생연맹(東京留學生聯盟) 대표로 귀국하여 대구사범학교 문예부 성원들과 함께 항일 비밀결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후 각지의 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대구사범학교 동지들과 서신 교환을 하던 중 1942년 4월 대전에서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곽재관은 체포된 후 병보석으로 출옥하였으나, 1944년 5월 재판장의 물음에 불경한 말을 했다고 하여 병보석이 취소되고 대전형무소에 재수감되었다. 1944년 7월 27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곽재관은 2007년 7월 1일 사망하였다.
[묘소]
곽재관의 묘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58-6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곽재관의 공적을 기려 198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