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1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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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道洞九老亭 |
이칭/별칭 | 구로정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248[도동 67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은석 |
건립 시기/일시 | 19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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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대구 도동 구로정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248[도동 671-1]![]() |
성격 | 정자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2칸 |
측면 칸수 | 1칸 |
관리자 | 달성서씨 문중 |
1903년 건립된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정자.
「향산기(香山記)」에 의하면 구로정이라는 명칭은 중국 당나라의 시인 백낙천(白樂天)의 ‘향산 구로회’에 연원을 둔 것이라고 한다. 「구로좌목(九老座目)」에 나타나는 9인의 명단은 최운경(崔雲慶)·채정식(蔡正植)·도윤곤(都允坤)·곽종태(郭鐘泰)·최완술(崔完述)·채준도(蔡準道)·곽치일(郭致一)·서우곤(徐宇坤)·서영곤(徐永坤)이다.
불로시장에서 불로천을 따라 동쪽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 방향으로 1.8㎞쯤 지점에서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 곧장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직진하여 약 700m쯤 가면 좌측으로 넓은 주차장과 함께 백림정이라는 식당이 있다. 백림정 식당 바로 앞이 도동 측백나무 숲이고 그 위쪽에 대구 도동 구로정이 있다. 대구 도동 구로정은 도동 측백나무 숲이 있는 향산(香山) 위에 세워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동 측백나무 숲이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면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접근은 불가능하다.
대구 도동 구로정은 1903년 구로회의 후손들이 19세기에 도동[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일원에 살았던 아홉 노인들이 연 시회(詩會)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대구 도동 구로정은 1934년에 중수가 있었다.
대구 도동 구로정은 33㎡[10평] 정도 대지 위에 북향하여 자리 잡았다. 정면 2칸·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건물로 2칸 모두 문짝을 달았다.
대구 도동 구로정은 달성서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도동 구로정은 19세기 대구광역시 동구 일원의 인물·역사·문화·전통 등을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