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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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月洞 |
영어공식명칭 | Sawol-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사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사월동(沙月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원래 마을 이름은 ‘사돌(四乭)’이다. 사돌은 마을 어느 묘지 옆에 큰 바위가 4개 있어 유래된 마을 지명이다. 사돌, 사월(沙月), 사토리(乍吐里) 등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사월리’가 되었다. 17세기 중엽 김해김씨(金海金氏)에 의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사월동의 행정동인 고산3동이 속하는 고산동 일대는 삼한시대 압독국(押督國) 영역이었다가 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신라 때는 장산군 읍서면이었다. 1577년(선조 10) 대구 부동면에 소속되었다. 고종 때 경산군 서면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 사월리가 되었다.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에 소속되어 고산출장소 관할의 사월동이 되었다. 1995년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사월동이 되었다.
사월동의 가운데를 북동류하는 욱수천이 구역 북동 경계부에서 남천으로 합류한다. 사월동은 구역 전체가 욱수천과 남천의 범람으로 형성된 충적지로 자갈, 모래, 점토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토양이 비옥하다. 따라서 예로부터 인류 주거지로서 중요하였다.
사월동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매호동·성동, 경산시 대평동·정평동·중산동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 경계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사월역]과 대구 최대 동서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통과한다. 이 밖에 천을로, 성동로, 욱수천로 등이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주요 유적과 유물은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사월동 지석묘군을 비롯하여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주거 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