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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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한천,복샘,대천(大泉)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해당 지역 소재지 | 한샘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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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샘.
과거 대천동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는데, 마을 남서쪽에 한샘이라고 부르는 큰 샘이 있었다. 한샘은 물이 마르지 않아 살림살이와 농사에 좋았다. 7년 가뭄에도 샘이 마르지 않고 물도 줄지 않았다고 한다. 일 년에 비가 3번만 내려도 풍년이 들었다고 한다. 한샘들, 즉 한샘이 있는 넓은 들이 있었으나 택지 개발로 사라졌다.
여름에는 얼음같이 찬물이 흐르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솟아나서 ‘한샘’이라 불렀다고 한다. 대천동의 마을 이름이 ‘한샘’ 또는 ‘복천’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지질적 특성으로는 신생대 제4기 충적층으로 대표 암상은 사암, 점토 등이다.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된 회화나무[지정 번호 7-3]가 근린공원인 한샘청동공원 내에 있는데, 수령은 약 320년, 높이 20m, 둘레 2~4m이다. 30년 전에는 주변에 나무 9그루와 바위 2개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