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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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友鹿里 許氏 齋室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4길 12[우록리 7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난아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개항기에 세운 재실.
우록리 허씨 재실(友鹿里許氏齋室)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우록4길 12[우록리 711]에 있다. 달성군 가창면 우록 1리 마을 회관에서 남쪽으로 약 100m 내려와 오른쪽 신천을 가로지르는 우록 2교를 건너 윗들 방향[달성군 가창면 우록 2리 백록 마을]으로 우록길을 따라 약 580m를 가면 오른편 신천 건너편에 있다.
우록리 허씨 재실은 1871년(고종 8)에 건립되었다.
넓은 평지의 대지에 일자형 재사가 남서향으로 자리한다. 서쪽에 있던 관리사는 퇴락하여 형태를 알 수 없다.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 홑처마 팔작지붕을 얹었다. 평면 구성은 가운데 마루 2칸을 중심으로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1칸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으로 전면에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상부 가구는 건물의 규모에 비해 빈약해 보이는 삼량가(三樑架)이다.
현재 재실에 관리인이 거주하지 하지 않고 방치되어 퇴락의 위험에 처해 있다.
전형적인 중당 협실형의 평면을 지닌 달성 지역의 재실 건축의 특징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