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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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族主義民族全線 達城郡委員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1946년 4월 미군정 시기 달성군에서 결성된 좌익 성향 정치·사회단체의 연합 조직.
[개설]
1946년 4월 미군정 시기 달성군에서는 민족주의민족전선 경북 위원회가 결성된 직후 민족주의민족전선 달성군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좌익 성향 정치·사회단체의 연합 조직으로서 성격을 가지나 민족주의 세력도 참여하고 있었다. 미소 공동 위원회에 대한 대응이라는 정치적 문제뿐만 아니라 당시의 긴급한 현안이었던 식량 문제의 해결 등 사회 문제의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설립 목적]
민족주의민족전선 달성군위원회는 민족주의민족전선 대구시 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임시 정부 수립 촉진, 정치 노선에 있어서 민중 계몽 운동, 현실적인 민중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시킬 것 등을 목표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변천]
민족주의민족전선 달성군위원회는 10월 항쟁 이후 좌익 계열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맞아 사실상 해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군정의 정보에 의하면 민족주의민족전선 달성군위원회의 1차 회합 때는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회의 석상에서 연사들은 소련의 북한 점령을 지지하며 북한 지역에서 모든 일이 놀라울 정도로 진전되고 있음을 역설하였다고 한다. 달성 군내 좌익 계열의 정치적 입장을 견지하며, 미소 공동 위원회의 원활한 진행과 식량 문제 등 당면 현안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민족주의민족전선 달성군위원회는 1946월 4월에 달성군의 좌익 계열 운동이 총망라되어 결성된 정치·사회단체로서 미소 공동 위원회의 원활한 진행과 식량 문제 및 농민 문제 등 당면 현안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