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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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德 鳳山文化- |
영어공식명칭 | Bongsan Culture 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 조성된 근대로의 여행 근대골목투어 중 4코스.
삼덕 봉산문화길(三德鳳山文化길)은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 조성된 근대골목투어 4코스에 해당하는 길이다.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예술문화거리인 삼덕동 봉산문화거리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라 ‘삼덕 봉산문화길’이라고 명명하였다.
근대골목투어 1코스는 경상감영달성길[3.25㎞], 2코스는 근대문화골목[1.64㎞], 3코스는 패션한방길[2.65㎞], 4코스는 삼덕 봉산문화길[4.95㎞], 5코스는 남산100년 향수길[2.12㎞]로 구성되어 있다.
4코스인 삼덕 봉산문화길은 다섯 코스 중 가장 길며, 둘러보는 데 3시간가량 걸린다.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시작하여 일본식 건축 사찰인 관음사(觀音寺), 담장 허물기 운동으로 유명한 삼덕동거리, 예술가들이 터를 잡은 방천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의 인사동’ 봉산문화거리, 대구천이 깎아 만들어 낸 건들바위, 유교의 향기가 숨 쉬는 대구향교로 이어지는 길이다.
삼덕 봉산문화길에는 대구 근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가 산재하여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문화재들을 새로 단장하면서 골목길로 이어지는 길을 엮어 역사교육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 타지에서도 많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삼덕 봉산문화길은 도로가 깨끗이 재정비되고 고풍스러운 가로등과 화단 그리고 작가들의 구조 조형물로 단장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봉산문화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1년 내내 작품전이 계속되고 매년 10월에는 봉산미술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