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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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鎬雨 詩碑 |
영어공식명칭 | Ihou Sibi|Monument Inscribed with a Poem of Yi Hou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912년 - 이호우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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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970년 - 이호우 사망 |
건립 시기/일시 | 1972년![]() |
현 소재지 | 앞산공원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6[대명동 산227-1]![]() |
성격 | 시비 |
관련 인물 | 이호우 |
재질 | 화강석|오석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의 시비.
이호우 시비는 경상북도 출신 시조시인이자 광복 이후에는 대구 지역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한 이호우[1912~1970]의 시비이며 현대 시조 「개화」가 새겨져 있다. 시조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로 평가받는 이호우의 대표작으로는 『이호우시조집』, 여동생인 시인 이영도와 함께 펴낸 『비가 오고 바람이 붑니다』 등이 있다.
이호우 시비는 1970년 1월 21일 시인의 1주기를 기념하고자 유자녀와 영남시조문학회[현 낙강시조문학회], 문단의 후배들이 중심이 되어 건립하였다.
이호우 시비는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6[대명동 산227-1]의 앞산공원 안에 있다.
이호우 시비는 화강석과 오석으로 된 비이다. 시 「개화」의 전문과 이호우에 대한 소개문이 새겨져 있다.
이호우 시비의 전면에 새겨진 시 「개화」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아려 눈을 감네.”
앞산공원의 이호우 시비 가까이에는 「파도」를 새긴 이윤수 시비가 서 있으며, 두 시비를 잇는 산책로를 ‘시인의 길’이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