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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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州李氏法洞里集姓村 |
영어의미역 | Jeonju Yi Clan Beobdong-ri Single-Clan Village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 |
집필자 | 최일성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에 있는 전주 이씨 경녕군파 집성촌.
[명칭유래]
법동리(法洞里)는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의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법동이란 이름은 옛날 사찰 법당이 있어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경녕군 묘가 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응동에 있다. 전주이씨 법동리 집성촌은 경녕군의 7세손 이성(李成)이 임진왜란 전후 위토(성묘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작하던 논밭)가 있는 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로 이주해 정착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760년(영조 36)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노은현면 조에는 법동리에 56가구에 남자 119명과 여자 150명이, 1780년에 편찬된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노은현면 조에는 54가구에 남자 97명과 여자 109명이 세거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법동리는 노은면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여 동쪽은 노은면 안락리, 서쪽은 음성군 감곡면 월정리, 남쪽은 신니면 모남리, 북쪽은 노은면 대덕리와 접하고 있다. 법동리 서쪽에서 수레의산[679.4m] 한 줄기가 북동쪽으로 뻗어 있고, 수레의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또 다른 줄기가 법동리의 남쪽과 동쪽을 둘러싸면서 작은 분지를 형성한다. 수레의산에서 발원해서 동으로 흐르는 개울을 따라 논이 조성되어 있고, 산비탈에는 고추밭 등이 있다.
[현황]
1960년대 전주이씨 법동리 집성촌에 세거하는 전주이씨는 50여 가구였고 타성은 홍씨가 서너 가구 있었을 뿐이다. 2008년 현재 전주이씨 법동리 집성촌에는 75가구가 살고 있다. 그 중 35가구가 전주이씨 경녕군파이고 나머지는 홍씨·김씨·심씨·박씨·서씨 등이다. 전주이씨 경녕군파는 신니면 문락리 숭선에도 40여 가구가 살고 있다. 노은면 면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 6㎞ 정도 가면 집성촌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