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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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蘂城劇會 |
영어의미역 | Yeseong Drama Associati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은성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목적]
충주 지역에 거주하던 연극 동호인들이 만든 극단으로 지역의 연극 활성화와 프로 극단의 정착을 위하여 창단되었다.
[변천]
1981년 9월 1일 김준혁이 중심이 되어 창단하였다. 1985년 김준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해체되었다.
[활동사항]
1981년 9월 창립 기념 공연으로 충주상공회의소에서 「결혼」(이강백 작, 김준혁 연출), 「미친 여자와 유령의 남자」(하유상 작, 김준혁 연출)를 공연하였다. 12월 충주어머니회관에서 「요지경」(이근삼 작, 김준혁 연출)을 공연하였고, 1982년 7월 「적」(이영규 작)과 「당신의 왕초」(강추자 작)를 공연하였다.
고문 권순옥·박국조·전병철·권태홍, 회장 김준혁, 회원 김덕진·김진해·김종선·홍경자·김기한·서강철·하애련·정유수·류덕수·채승병·김동남·남재춘·민혜란·김희연·이명호·정구선·김수야·이금희·천항운·신윤균 등이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서울에서 연극 활동을 하던 김준혁이 프로 극단을 지향하면서 충주시에서 창단하였지만, 순수 동호인 단체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극단 운영이 김준혁 개인에 의해 주도되면서 3회 공연만을 한 채 중단되었다. 하지만 예성극회의 탄생은 초창기 한국연극협회 충주지부에 자극이 되었고, 연극 동호인들을 집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