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목행동성당 소속 공소.

[설립목적]

산척면 일원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고자 목행동성당 산척공소를 설립하였다.

[변천]

천주교목행동성당 산척공소는 1953년 고향이 이북인 김원달(말딩)이 군에서 세례를 받고 산척면 송강리에 정착하면서 전교를 시작하고, 김원달 자신의 집에서 공소예절을 본 것이 효시가 되었다. 이후 점차 신자 수가 늘어나면서 교현동성당의 옥보을 신부가 김용현(비오)를 전교회장으로 보내어 전교하는 한편 이요세피나에게 사택을 마련해 주고 공소예절을 보게 하였다. 또한 신자 수가 늘어나자 대지를 사들여 공소 건물을 지었으며, 한때 신자 수가 245명에 이르기도 하였다. 1971년에는 담당 본당이 교현동성당에서 목행동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천주교목행동성당 산척공소에서는 매월 둘째 주 오후 2시 본당 신부의 집전으로 공소 미사가 진행되며, 주일에는 오전 9시 공소회장의 주관으로 공소예절을 올리고 있다. 교육관은 레지오 등 단체 활동과 친교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2008년 천주교목행동성당 산척공소는 대지 면적 1,564.2㎡에 경당 면적 92.4㎡, 사택 면적 36.3㎡, 교육관 면적 125.4㎡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도는 남자가 92명에 여자가 123명으로 총 225명이 있다. 공소회장은 신석순(아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