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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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王寺 |
영어음역 | Jangwangsa |
영어의미역 | Jangwa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새터골뒷길 88-18[신양리 130-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안식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에 있는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개설]
장왕사는 1983년에 창건되었는데, 절이 위치한 주덕읍의 북쪽은 노은면과 중앙탑면, 서쪽은 신니면, 동쪽은 대소원면, 남쪽은 음성군 소이면과 괴산군 불정면에 접한다. 북쪽 노은면과의 경계 지점은 우리재, 소고개, 질마루재 등이 솟아 있는 높은 산지를 이루고, 계곡에는 덕련리의 벌미못, 발자널못, 사락리의 화곡지, 용동소류지, 원사락지 등의 저수지가 있다. 그리고 면의 남쪽 대소원면과의 경계 지점에는 어래산이 있으며 부근에 어래철 광산이 있다. 특히 신양리는 공심앞들 등의 들가에 자리 잡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마을 사이로 요도천이 흐른다.
[활동사항]
현재 신도로 등록한 가구는 3,000가구에 이르지만 절을 자주 찾는 고정 신도는 800가구 정도 된다. 장왕사는 현재 합창단과 사물놀이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봉사 등 대중과 함께 하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황]
장왕사가 소속된 대한불교 법화종은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고, 의천 대각국사를 종조로 하며,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소의 경전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묘법연화경』의 회삼귀일(會三歸一)의 대승교리(大乘敎理)를 본체로 하여 일심삼관(一心三觀)과 교관겸수(敎觀兼修)를 개시오입불지견(開示悟入佛之見)하는 제세안민(濟世安民)과 홍법호국(弘法護國)함을 종지(宗旨)로 하고 있다. 종정은 승려 운명이며 총무원장은 승려 김혜륜이 맡고 있으며 안정사 외 전국 1,200여 사찰이 이에 소속되어 있다.
주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은 삼청리 어래산 아래에 있는 성지사이나 주덕에서 가장 큰 절은 현 장왕사이다. 현 주지인 김봉옥이 현재의 자리에 작은 암자를 세웠는데, 이후 큰 가람으로 성장하였다. 장왕사는 1,500평의 대지 위에 중심 법당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아홉 동의 당우로 이루어진 지장도량이다.
장왕사의 당우로는 대웅전이 가장 큰데, 이곳에는 석가모니 부처 등 세 분의 주존불 외에 법당 안에 1,000불의 부처를 모셔놓고 있다. 또 다른 큰 건물은 요사채로 절의 행정을 총괄하는 종무소로 쓰이기도 하고, 승려와 신도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그 외의 건물로 삼성각과 범종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