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 있는 사과시험장.

[개설]

충주사과시험장은 100여 년의 사과 재배 역사의 산실로서 새로운 사과 재배 기술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토양관리 체계 시험연구, 과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시험, 병해충 발생예찰 및 저농약 방제시스템 개발 연구, 충주사과 품질 차별화 연구, 수출 유망작목 재배 및 웰빙 원예농산물 상품화 연구 사업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과수 분야 기술보급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관내 농가 및 전국 사과농가의 현장 배움터를 제공하고 새 기술 및 신품종 파급에 기여하고 있다.

[건립경위]

2000년 2월 충주시 봉방동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사과연구실 설치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같은 해 4월 사과연구실이 신설되었다. 이후 2001년 4월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1665-1번지[충원대로 1346]에 국내외 사과 우수 품종 선발 및 충주 지역 적응시험을 수행하고자 충주사과시험장이 준공되었다. 2003년 11월에는 충주사과시험장 내에 사과과학관이 준공되었다.

[구성]

충주사과시험장의 부지 면적은 77,928㎡이다. 2008년 6월 현재 충주사과시험장의 포장 현황은 사과시험장 6,000㎡, 밀식재배포 600㎡, 사과나무가로수 7,000㎡, 대목생산포 1,000㎡, 복숭아시험포 3,000㎡이다. 시설은 과수분석실 25㎡, 관리사 99㎡, 저온저장고 132㎡, 창고 198㎡, 원예치료온실 132㎡, 특수과수하우스 264㎡, 사과과학관 660㎡, 친환경농업생명관 385㎡를 갖추고 있다.

[현황]

충주사과시험장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원은 과장 1명, 기술직 5명, 기타 3명으로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국도 충주IC에서 빠져나와 충주시 내에서 국도 19호선 제천 방향으로 오다가 목행대교를 지나 1㎞ 지점 우측 국도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