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환경 단체.

[개설]

지구 온난화·오존층 파괴·사막화·기후 변화·빈곤·인구 증가 등과 같은 지구를 위협하는 지구촌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과 관련하여 199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의제21(Agenda21)’이 채택되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국가 차원에서는 ‘국가의제21’을, 그리고 지방 차원에서는 ‘지방의제21’을 각각 채택하였다.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충주 지역의 ‘지방의제21’ 관련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설립목적]

시민, 기업 및 시의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 충주시를 환경 친화적인 살고 싶은 녹색 도시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3월 3일 충주시에서 환경 기본 조례가 제정된데 이어 2000년 11월 29일 충주의제21추진협의회가 설립되었다. 2001년 4월 4일 시민환경선언문을 채택하고 명칭공모준비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4월 16일에는 ‘충주의제21’을 정식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2001년 4월 16일 청정삶터 녹색충주21 추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02년 3월 5일 청정삶터 녹색충주21 실천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6년 4월 25일 녹색충주만들기실천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1년 3월 28일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5년 2월 27일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기획홍보분과위원회, 자연환경분과위원회, 도시환경분과위원회, 그린스타트충주네트워크, 기후변화대응분과 등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업무가 수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획홍보분과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충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대안 제시 및 시민 실천 운동 홍보, 환경 지도자 양성 교육, 어린이 환경 캠프 운영, 환경 보전 작품 전시회 운영 등과 관련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환경분과위원회는 자연환경분과와 연계하여 한평 공원화 관리 지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자연환경분과위원회는 능암 늪지 정화 활동과 녹색선 연결사업 및 담쟁이 식재지 관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2008년 6월 27일~6월 28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활동가 워크숍을 주관하였다. 2008년 10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호암지 생태공원 내 호암생태전시관 다목적홀에서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요’ 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현황]

조직은 의장 아래 기획홍보분과위원회, 자연환경분과위원회, 도시환경분과위원회, 그린스타트충주네트워크, 기후변화대응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와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고문, 자문위원, 감사, 지속가능발전 연구위원, 행정지원단 등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