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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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工藝製品 |
영어의미역 | Wood Industrial Arts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연화준 |
[정의]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목공예 제품.
[개설]
목재를 이용한 공예는 건축에서부터 퇴침·목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목공예에 대한 역사적 근거는 삼국시대의 고분군 출토 유물에서 처음 확인할 수 있다. 고려시대는 고려청자와 더불어 나전칠기를 비롯한 목공예가 크게 발전하였다. 조선시대 목공예는 인공적인 장식과 조형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간결한 선 및 명확한 면, 목재 자체가 갖는 자연목리(自然木理)의 미로써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공예기술도 세분화되어 경공장(京工匠)·외공장(外工匠) 등으로 불리는 기술자들은 국가의 여러 부서에 배치되어 건축공예를 위시한 각 부문에 종사하였다.
[연원 및 변천]
충주 지역의 목공예제품은 1990년경부터 충주시 중앙탑면과 앙성면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는데, 이들 지역에는 민속공예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750-19번지[묘곡내동길 617] 소재 솟대나라와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소재 대성공예에서는 전통 목공예 제품의 생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민속공예거리에 있는 도원목공예·상수공예·CJ공예마을·나무기행 등에서는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충주시 호암동 681번지[오리1길 6] 소재 아름드리 목은조각실은 목공예 조각장으로 목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솟대나라에서는 솔방울·솟대 등 90여 종의 솟대공예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까치 형상을 한 목공예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에 디자인등록(등록번호 제30-0480330호, 제30-0480331호)을 하였다. 그리고 솟대나라는 2006년 관광공모전에서 입상을 하였고, 2008년 관광공예상품공모전에서는 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충청북도관광홍보관·코엑스·전국체전홍보관 등에 초청되어 솟대공예제품의 시연과 체험가족행사를 하고, 충주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에 참가하여 체험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통공예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08년 11월 준공된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750번지 소재 전통공예체험전시관에서는 솟대공예와 장승·도자기·국악기·칠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주체험관광협의회와 충주민속공예마을발전협의회 등이 조직되어 전통공예의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