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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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病院 |
영어공식명칭 | Sanulrim Hospita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3길 99[금남리 36-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지영 |
성격 | 보건의료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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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2005년 12월 |
전화 | 054-976-2580|054-976-2581|054-976-2582|054-976-2583 |
팩스 | 054-977-2580 |
홈페이지 | 산울림병원(http://www.sanhp.com)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의료 기관.
[설립목적]
지역사회에서 일반진료와 함께 정신 장애인의 사회복지를 돕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향후 정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사랑과 봉사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신 장애인이 사회에 복귀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05년 12월에 개원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정신장애, 알코올성 장애, 불안 장애, 우울증, 노인성 우울증, 치매, 중풍, 뇌졸중 등의 진료 과목을 두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의 치료팀이 환자의 신체 기능적, 정신적, 사회적 안정 능력 회복을 위해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사항]
정신장애를 치료하기 위하여 산울림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회기술 훈련’은 입원한 환자들의 증상이 호전 된 후에도 잔여적으로 정신적·심리적 결핍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들의 기능이 부족한 대화 기술 능력, 대인관계 기술 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켜 원활한 사회적응을 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사업팀 사회복지사가 진행하며, 어느 정도 증상이 회복되어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시간씩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관계 훈련’은 집단 과정 중 충분한 자기표현(self-expression)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함께 타인과의 역동성을 이해하고 참 만남의 경험과 대인관계 형성, 적응 능력과 함께 사회성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집단 구성은 주 진행자 1명, 보조 진행자 1명 이상으로 이루어지며,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60~90분간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자 구성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고려하여 가능하다면 20분 이상 집중할 수 있고 기능 수준이 비슷한 8~10명의 사람들이 한 집단을 이루어, 자기소개, 가치관정립 훈련, 레크리에이션, 산책, 의사소통 게임 등 각 단계별 프로그램마다 참여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여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취미교실 및 오락 요법’은 여자 환우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재확립시키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함으로써 환우들의 관심도를 높여 저하된 활동을 증진시키며, 환우들의 자존감 및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프로그램 때 만든 작품은 가을 작품전시회에 전시하며, 판매 금액은 각자의 간식비로 입금된다. 진행자는 주임 간호사와 주임 보호사이며 여자 환우 중 15명 정도를 대상으로, 겨울철에 2~3개월 정도 주 3회 진행된다.
‘스트레스 관리’는 개인에게 알맞은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찾아 개발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정신장애의 재발을 막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집단 구성은 주 진행자 1명, 보조 진행자 1명, 초청 강연자 1명 이상으로 구성된 치료자 집단과, 8명의 환우로 구성된 집단으로 이루어진다.
‘행동수정 요법’은 행동주의적 측면에서 정신 질환 또는 정신의학적 문제는 신체의 기능 변화를 동반한 사고, 감정 및 언행의 장애가 학습된 결과라고 본다. 이런 잘못 학습된 행동을 학습이론에 따라 체계적으로 교정하여 증상의 해소 및 건설적인 행동으로 다시 학습하는 것이 행동 치료의 목표이다. 병동 환우 중 문제 있는 행동이 관찰되면 행동 수정 요법을 통하여 행동 변화가 가능한 환우를 대상으로 병동 주임 간호사가 주 진행자, 병동 간호사, 보호사가 보조 진행자가 되어 이루어진다.
‘그룹 사회 적응 훈련’은 병동 내에서 자연스럽게 일상적 생활의 훈련을 함으로써 정신적·육체적 건강은 물론 책임감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며 퇴원 후 빠른 시일 내에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행자는 사회 사업팀 사회복지사이며, 각 병동 역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이루어진다.
‘정신약물 교육’은 질병이나 약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여 환우들의 병인식을 돕고, 병의 증상에 잘 대처하도록 하며, 자기 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투약의 순응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느 정도 증상이 안정되어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집단에 적응하여 비교적 자율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환우를 대상으로 하며, 주 진행자는 교육 주임 간호사, 보조 진행자는 간호사 1인으로 하고, 슈퍼바이저(supervisor)로 진료 과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