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탄산칼슘 제조 및 판매업체.

[개설]

동호칼슘은 기초 무기화학 물질인 탄산칼슘의 생산을 주요 취급 품목으로 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탄산칼슘을 국내에 매장되어 있는 석탄석을 원료로 생산하여 탄산칼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그 결과 탄산칼슘의 수입 대체를 이루어냄으로서 외화 절감은 물론 부존자원을 개발·활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품질의 다양화·고급화 전략을 가지고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변천]

1975년 4월에 창립되어 1976년에 공장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1976년 5월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1978년 4월에는 회사의 상호명을 ‘태화칼슘’으로 변경하였으며, 같은 해 보건사회부로부터 식품 첨가물 제조를 허가받았다. 1981년 6월에 국내 최초로 탄산칼슘의 해외 수출에 성공하였고, 1982년 11월에 경상북도로부터 수출·입업을 허가받았다. 1983년 3월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1995년에 상호명을 동호화학으로 변경하였고, 1996년에는 동호화학주식회사와 동호전선주식회사를 합병하여 ‘주식회사 동호’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1년 5월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상호는 동호칼슘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교질 탄산칼슘과 경질 탄산칼슘을 생산하며, 이를 국내뿐만 아닌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현황]

2009년 말 기준 자본금 1억 5,000만원, 매출액 109억원을 달성하였다. 2011년 현재 상시 종업원 수는 51명이다.